제발 지하철 파업 따위는 하지 말란 말이다 -_-;
......
30분마다 한번 오는 1호선 인천행 지하철
언제 한번 올지 모르는 1호선 또다른 지하철 (수원이었던가 안양이었던가, 하여간 거길로 내려가는)
......
하필 파업여파가 가시지 않은 날에 1호선을 타게 되다니 그저 최악이었던 거지.
그것도 하필이면 그 사람많은 영등포 & 신도림 =_=
대략 gg.
가족 및 친척과 함께.
아빠는 해외근무로 불참 orz...... 그래서 대신으로 삼촌 (;;)
동생(?)과 함께 [......]
물론 진짜 동생일 리가 만무하지만 하여간에 =_=.
탐구상(......)을 받기 위해 기다리다가 심심해서(?) 한컷
상 받기 =_=
고개 숙여서 인사하느라 머리가 다 흘러내려서 얼핏 보면 귀신같다. ㄱ-...
졸업의 노래 (목련화) 부르는 중.
열심히 부르고 있는 가운데 울먹울먹거리는 김 모 양;;
생활이 그게 그거다.
하지만 2월 1일부터는 학원도 다녀야 하고.... 여러가지로 바빠질듯.
서울대 출석교육도 있고, 음;;;;;;
서울대라. 으음.
다른 건 다 괜찮은데 노래방 가면 부를 노래가 난감할 [......]
원래 최고 애창곡이 드라마 'KAIST' 주제가였다고. 아하하.
소감 : 14만원에 1G라... 괜찮다.
덧 : 용산이 확실히 싸다. 동네에서 사는 사람이 바보다.
왕복 차비라고 해봐야 2800원.
덧2 : 인터넷주문보다 싸다.
덧3 : 1G용량중에 730MB는 아무래도 영어성경 신약 MP3 파일이 차지할듯 (......)
...... 어쩌라고오오오.
솔직히 말해서......
꼭 남자친구는 나보다 잘나야 한다,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냥 내가 좋고, 나를 좋아하고,
다른 친구들보다 나를 우선해줄 수 있고,
일요일 오전에 교회가야 하는데 그 시간에 무리해서 만나려 하지 않고,
평소에 만나면 편하고,
대화가 통하고, 그 정도.
그 정도 조건만 만족한다면,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왜냐햐면......
어쩌면 무책임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다들 이렇게 생각하잖아.
'남자친구' 와 '미래의 배우자' 는 다른거라고.
애초에 결혼을 전제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실험도 standard를 잡는 예비실험이 중요하듯이
연애같은 인간생활도 여러가지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크게 상처받지 않을 범위 내에서라면.
나한테 상처를 남기지 않을 범위 안에서라면......
공부 좀 못하는 동네 녀석이라도, 크게 신경쓰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않을 것 같다' 라는 것뿐.
무엇보다도,
내가 먼저 좋아한다고 쫓아다닌 것도 아닌데,
오히려 나는 대답도 별로 안 한 것을 자기가 좋다고 맨날 문자보내고,
MSN으로 이야기하고,
그러고 다닌 주제에......
'사귀고 있다' 라고 멋대로 주변에 지껄이고 다녔으면서.
다른 여자애를 좋아하게 되니까 ....
자기가 떳떳이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뭐 자기가 그럴 자격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 더 그랬을려나.
후배 시켜서.
그만 사귀기로 했다. 그딴 이야기나 하라고 하고.
솔직히 여러가지로...... 용서하기 힘들다.
용서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언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기분 나쁘다고.
그저 기분 나쁠 뿐이다. 그뿐이다.
덧.
그 말을 들은 모친께서 반응하셨다.
"그런 격도 안 맞는 놈이 감히...."
나도 열은 받지만 그게 아니라고. 핀트가 나랑 좀 어긋나셨 -_-;
그런것때문에 열 받은게 아니잖습니까orz
오전 10:30
텔레비전에서 황우석 교수(?) 기자회견을 보다. 즑.
빨리 파면을 해야 그냥 황우석이라고 하지 것참 =_=;;;;;
(나름대로 예비 서울대생인데,
아직까지는 그래도 서울대 교수직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 이름을 막 부르기는 좀 뭐시기하여.)
어쨌거나 사과를 통감한다는 사람이 참 말이 많다.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를 못 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후닥닥 빠져나가든지 해야
저런 실수를 했어도 한번 기회를 주자~ 라는 마음이 들든지 말든지 할 것이 아닌가.
저러니까, 정말로 황 교수 말이 다 맞고 속은거라고 해도 전혀 동정이 안 간다.
오전 11:30
집에서 출발. 오래간만에 중학교 친구들 만나는 날.
정오 12:00
총집합. 사실 언제나 그렇듯이 약간 늦는 사람들 있다.
밥 먹고 노래방에 갔는데......
이름은 못밝히는 '모 군' 의 소음공해에 의해서 상당히 귀가 괴로웠다.
그러니까......
내가 지금까지 노래방 같이 가본 모든 사람들 중에서 가장 노래를 못부른다. 아하하. [......]
어쨌거나 나는 신나게 Driver's high를 비롯한 애니메이션 노래 시리즈 발동 [......]
근데 중학교 친구 중에서 X랑 쿠레나이랑 Tears 부르는 녀석을 만날줄이야.
결국 신나게 소리질렀다.
오후 4:00
'모 군' 이 돌아가고 여자들만 남음.
오후 5:00
수다떨 장소가 필요해서, 눈물을 머금고 (......) 레드망고라는 무무 비싼 곳으로 이동.
고등학교에서 봉(......)이라는 녀석과 간 이후로 두번째 가는거다.
길에서 지나다니면서 레드망고 간판은 자주 봤지만 들어가는건 두번째라니......OTL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빙수 맛있기는 맛있다.
어쨌거나 거기서 잔뜩 떠들다가...... 대충 라페스타쪽에 간이부페 비슷한 곳으로 이동해서
밥 먹고 헤어짐.
사람이 정말로 평등한 것은 죽기 때문이다.
아무리 평등 같은 것을 외쳐도,
세상에서 사람이 평등해지는 날 같은 것은 오지 않는다.
일단 사람마다 생각하는 평등의 개념이 모두 다르다는 것도 문제.
나는 「기회와 환경,조건의 평등」이 진짜 평등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모든 사람은 같은 출발선에 서서 출발하고,
같은 곳으로 가고 싶다면 같은 코스를 달려야 한다고.
하지만 골빈 부잣집 아들이라면 또 다르게 생각하겠지.
하여간 그래서, 사람이 살아 있는 한은 절대로 평등해질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죽은 다음이라는 것은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에
차근차근히 쌓아나갈 수 있는 것이니까.
그런 점에서, 인간이 필멸자라는 사실에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다.
최근에 백화점 돌아댕기다가......
매우 낯이 익은 두 사람을 보았다.
누군지 확실히 확신은 안서는데, 정말로 낯이 익다 이거지 [......]
근데 중학교 친구들이라던지 학원이나 교회에서 알던 사람들,
하나씩 이름을 떠올리면서 짚어봐도 겹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데자뷰인가 -_